PILATES

필라테스란?

​필라테스의 어원은 필라테스 창시자의 이름입니다.


조셉 필라테스(Joseph Hubertus Pilates)라는 독일인이 
창시한 운동으로 그는 어린시절 천식, 류마티스, 구루병
등의 여러가지 병을 앓고 지냈으며, 이렇게 허약한 체질이었던 조셉 필라테스는 몸을 강화시키고자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이빙, 체조, 스키, 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1912년, 조셉 필라테스는 영국으로 건너가 권투
선수, 서커스단원, 호신술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일을 하고 있던중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적대국가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영국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수용소에서도 건강과 운동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했고 매트에서 할 수 있는 일련의 동작에 기반한 훈련프로
그램에 수용자들을 참여시켰습니다.

그 결과 1918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을 때 이곳 수용소에서는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조셉 필라테스는 환자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에 저항운동을 할 수 있게 침대 끝에 스프링을 달아 실험을 시작했고 저항운동이 환자들의 근육을 훨씬 빨리 회복시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셉 필라테스는 4개의 기둥과 스프링, 행잉바(Hanging-Bar)가 있는 침대인 '캐딜락(Cadillac)'과 눕고,
앉고, 설 수 있는 스프링을 설치한  슬라이딩 침대인 '유니버셜 리포머(Universial Reformer)'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등을 대고 누워 중력 운동 시 장력을 통제하면서 척추와 
골반을 정렬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조셉의 운동은 다양한 기구를 사용하는데까지 확장되어, 추후 다양한 동작이
추가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후 많은 제자들이 조셉의 조절학(Contrology)을 계승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하였고, 인체에 대한 새로운
이해나 20세기 초 개발된 다양한 스타일의 운동에 영향을
받아 미묘하게 변화한 운동법이 지금 현재의 필라테스
(PILATES)가 되었습니다.



           "10번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느낌이 다르며
     20번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눈에 보이는 것이 다르고
         필라테스를 30번 하고 나면 완전히 새로운 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조셉 필라테스